온의 이야기

보도자료

고성군, 청소년 위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 고성군청소년센터온
  • 2022-01-14
  • Hit : 411

2021. 12. 26.

PYH2021122315010005200_P4.jpg

고성군 지난 24일 2022년 신규 대상자인 청소년들에게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카드를 배송했다.

‘청소년만을 위한 아주 특별한 선물’이라는 의미를 담아 크리스마스 이브에 전달된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카드는 내년 1월 1일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지원 금액은 중학생(만 13세~만 15세) 매월 5만 원, 고등학생(만 16세~만 18세) 매월 7만 원이다.


이번에 배송된 카드는 고성군에 주소를 둔 2022년 신규 대상자(2009년 1월 1일~12월 31일 출생자) 351명에게 개별우편으로 배송했다.


카드가 동봉된 편지지에는 청소년을 위한 성장소설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중 ’새는 힘겹게 투쟁해 알에서 나온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라는 문구를 새겨넣어 의미를 더했다.


백두현 군수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특별한 선물이라는 의미를 담아 바우처 카드의 첫 수령 시기를 성탄절로 정했다”며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 부모가 온 정성을 쏟은 만큼, 고성군 또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사업은 고성의 미래자산인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 문화, 진로, 체험, 건강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시행된 사업이다.


2021년 11월 30일 기준 사업 대상 인구 2588명 중 2503명이 신청했고, 가맹점 860개소 중 486개소에서 14억 6398만 7000 원을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서점의 경우 작년과 비교해 매출이 몇 배로 증가하는 등 다른 지역이나 인터넷에서 구매하던 것이 지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전환돼 코로나19로 가라앉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