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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고성군청소년센터 “온”, 벽화 그리기 활동 성료

  • 고성군청소년센터온
  •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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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차연순 기자] 고성군이 9월 17일, 24일 양일간 지역사회 환경개선 프로젝트 ‘溫(온)⧗전하다’ 사업의 일환으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역사회 도시환경개선 프로젝트 ‘溫(온)⧗전하다’는 청소년과 청년이 환경개선 사업에 참여해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세대 간 소통 경험을 가지고 지역주민들에게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벽화 조성은 청소년의 유해환경 개선과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범죄를 예방하고 불안감을 줄일 수 있는 셉테드(범죄예방환경설계) 기법을 도입해 경상남도 고성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송학동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기원의 메시지를 담아 그렸다.

벽화가 그려진 고성여자중학교 일대는 지역사회 청소년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투표와 고성경찰서의 자문을 통해 최종 선정된 곳이다.

이번 활동에는 ‘溫(온)⧗전하다’ 단원뿐만 아니라 지역 내 여러 청소년이 함께 참여했고, 고성경찰서에서도 기존에 설치돼있는 노후화된 벽보 등을 새것으로 교체하며 지역사회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힘을 합쳤다.

활동에 참여한 강OO 단원은 “참여할 때 날씨도 덥고,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내 손으로 그려진 벽화가 우리 동네 안전한 골목길 조성에 힘을 보탰다는 생각에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